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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표지 문화재를 직접 보니 이전 합천여행 후기 보기 : 아이폰4로 막찍은 합천 황매산 가을풍경 호기있게 모산재 코스를 선택했지만 황매산 암벽코스를 내려오면서 제 다리는 힘을 잃고 후들거렸습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무언가에 이끌여온듯 내려오다 마주하게된 영암사지. 황매산 남쪽, 경남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위치한 영암사지는 사적 131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늦어도 9세기 중엽에 창건되어 고려 말까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영암사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탁본으로 남아있는 적연국사자광탑비의 비문을 통해 고려시대 이곳에 있었던 절로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산 기슭에 석축을 쌓아 다듬은 절터는 3개권역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맨 아랫쪽에 회랑지, 그 다음에 석탑이 있는 중문지, 쌍사자석등이 있는 금당지로 조성되었고 금당지 서쪽에는 귀부가 있는 .. 2011. 10. 7.
아이폰4로 막찍은 합천 황매산 가을풍경 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이 주관한 함천 명소 스토리투어에 다녀왔습니다. 합천 하면 해인사 팔만대장경이 전부인줄 알고 있던 제겐 지식이나 사유의 폭을 넓히는 꽤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첫 후기도 해인사가 아닌 것으로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황매산은 1박2일 여행 이틀째 준비된 5개의 개별코스중 하나였습니다. 보통의 블로거투어가 참가자 모두를 동일한 곳을 안내 하는데 반해 갱상도 문화학교는 일정중 한 부분을 선택형으로 구성했더군요. 정양늪 황강레포츠공원 코스와 합천 박물관 코스, 모산재와 영암사지 코스, 남명 조식 선비길, 합천영상테마파크 이렇게 각기 다른 다섯개의 코스중 제가 고른곳은 모산재와 영암사지 코스 였습니다. 합천에서 가장 에너지 넘치는 곳은 어디일까? '모산재는 합천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2011. 10. 5.
[대청호 명소]천여년후 대청댐이 생길거라 예언했다는 절 올레의 성공이후 걷기 열풍을 입증이라도 하듯 전국이 걷기 코스가 되고 있습니다. 대청호 주변도 대청호 둘레길이나 대청호반길 걷기, 대청호 오백리길 등 여러 이름의 걷기 길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설명드릴절도 대청호둘레길에 포함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걷기를 한다면 당연히 들를 곳이겠지만 꼭 걷기가 아니라 대청댐 구경을 온 분이라도 현암사 정도까지는 들러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대청댐에서 충북쪽으로 2 km 정도를 가다보면 고개 중턱에 현암사라는 절 입구가 있습니다. 200미터쯤 올라가면 현암사가 있다는 표시판이 있지요. 지난 겨울 사진이라 나무들이 앙상하네요. 거리는 200미터지만 경사가 심하게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하는 절이라 만만한 곳은 아닙니다. 그래도 멀지않은 곳에 절이 있으니 꼭 도전해보시라고 .. 201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