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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치원6

[TEDxDaejeon salon 1st] 5분 스피치와 함께한 특별한 신년교례회 새해를 맞으면 신년교례회라는걸 하잖아요. 특별한 신년인사회는 어떤게 있을까요? '퍼트릴만한 가치'를 추구하는 TED의 기치에 어울리는 출발로 새해 인사겸 '작은 TEDx행사'인 TEDxDaejeon salon을 열었습니다. 바로 지난해 지방에선 처음으로 TEDx를 개최했던 TEDxDaejeon의 오거나이저가 모인건데요. 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20층의 커뮤니홀에서 '나의 5분'이란 주제로 5분 스피치를 했습니다. 천영환 디렉터의 말처럼 우리가 어떻게 만날 수 있었는지, 서로에게 어떤 나비효과를 전해줄 수 있었나를 생각하는 자리였습니다. 또 앞으로 어떻게 더 멋진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이날 발표를 요점정리해 봅니다. 천안 구제역 양성확진 속보를 처리.. 2011. 1. 3.
삐딱한 공돌이를 위한 TEDxKaist에 다녀왔다 Happiness for Science 12시에 신성동 숯골원냉면에서 있은 이경수 소장님의 냉면 번개를 참석했던지라 아슬아슬하게 TEDxKaist 행사장인 터만홀에 도착했다. 자리를 잡고 앉아 보니 아뿔싸! 한국어 강의의 영어통역은 있지만 영어발표에 대한 한국어 통역은 없단다. 안습. 카이스트 학생들과 뮤지컬을 함께한 얘기한 노영해 교수 영어로 강의를 해 당혹스러웠으나 한국인다운 발음(?)과 제스쳐 그리고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짐작만 할수 있었다. 테드를 접하며 늘 영어를 제대로 하지 않은것에 대한 아쉬움을 느낀다. 노교수는 '사제상열지사'란 표현을 쓰며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열정적으로뮤지컬을 함께했던 이야기를 했다. 교수의 역할은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라고 .. 2010. 9. 12.
[TEDxDaejeon] 트위터중계 모음 TEDxDaejeon행사가 끝났습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주지 못한것이 정말 아쉽기만 합니다. 특히 별로 관심없어 하던 제 딸에게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저 스스로 삶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한 날들이기도 했습니다. 김효정 연사가 가슴뛰는 일은 지금 당장하라는 말을 듣는순간 작년말이후 TED라는 가슴뛰는 일을 발견하고 함께하고 있는 제자신이 좀 뿌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TEDxDaejeon야말로 마흔 중반의 계급장(?)을 떼고 20초중반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가슴뛰는 열정으로 관심을 가졌던 행사였기때문입니다. 어제 행사장에서 트위터를 통해 올렸던 글들을 한꺼번에 모았습니다. 사진이 정리되면 후기도 차차 올리겠습니다. 출근전이라서요^^ #TEDxDaejeon이 시작되었습.. 2010. 5. 30.
무엇이 우리를 열정적이게 하는가 처음 TED는 제게 절망에 가까웠습니다. 18분의 강연이 '퍼트릴만한 가치'있는 것들인지는 모르겠으나 영어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그림의 떡에 불과했던 거지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제한적이긴 했지만 한글 자막의 강연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그림의 떡을 넘어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한글 번역된 이 강연을 보는 순간 '20분의 강연이 정말 세상을 바꿀수도 있겠구나' 감명받았습니다. 이 강연에서는 TED Prize 수상자인 제이미 올리버가 비만 퇴치 프로젝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니다. 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음식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한 세대'에 대한 이야기... 현대인이 쉽게 비만이 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왜 아이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야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주지요... 201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