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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4

귀농15년에 소득 100배를 만든 비결은 뭘까 경남팸투어 세번째 글입니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촌놈소리'를 들은 이유' 와 '내가뽑은 우포명물은 노용호 우포늪생태관장' 에 이어 이번엔 강창국 감미로운 마을 대표에 관한 이야기니다. 이미 임현철님이 귀농과 관련해 이 분의 상세한 인터뷰 글을 올리셨어요. 임현철님의 글 ( 귀농자 연소득 3백에서 2억되기까지 ) 에 비하면 부실한 이 글을 올리는건 무뚝뚝하지만 진국이었던 갱(경)상도 농부를 소개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창원시 대산면에 있는 감미로운 마을(http://www.sweetvillage.co.kr/00_main/main.asp) 강창국대표는 농촌도 부자가 될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3대째 계속된 선대의 가업을 이어 단감농사를 짓고 있는 강대표는 어릴때 서울로 유학가서 공부하고 취업.. 2010. 11. 15.
내가뽑은 우포 최고명물은 노용호 생태관장 경남팸투어 2탄입니다. (1탄은 김두관 경남지사가 '촌놈'소리를 들은 사연)입니다 주남저수지를 나와 우포로 가는 버스안에서 습지전문가인 김훤주기자로부터 우포와 습지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들 전날부터 꽉짜여진 일정으로 피곤한 눈치였지만 주최측은 버스안에서도 열심히 학습(?)을 시키더군요. 아마 조는 사람들 이름을 적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대 자연내륙습지 우포는 토평천이라는 지천이 낙동강으로 흘러가다 만들어진 것으로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의 자연내륙습지랍니다. 1억 4000만 년 전 한반도가 생성될때 만들어져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 습지 면적만 2300㎡나 됩니다. 천연기념물인 큰고니를 비롯해 큰기러기,.. 2010. 11. 11.
김두관 경남지사가 '촌놈'소리를 들은 사연 지난 주말 경남팸투어에 다녀왔습니다. 경남도청이 주최하고 경남도민일보와 100인닷컴이 주관한 행사였는데요 20명의 블로거들이 참여했고 1박2일 동안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지능형 홈센터와 농촌형체험마을인 감미로운 마을, 그리고 세계적인 생태보고(寶庫)인 우포늪과 주남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걷는 걸 좋아하는 제겐 매우 빡센 일정이었습니다. 사실 일정 중에 우포늪과 주남저수지가 있다는 소리를 듣는 순간 귀가 번쩍 뜨이는 느낌이었거든요. 멋진 자연 속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느리게 걷는 즐거움.. 저절로 미소가 그려지는 일이잖아요. 그러나 팸투어의 특성상 여유를 즐기긴 어려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공식일정만 4개. 그중 1개는 체험행사였고 또 도지사 간담회도 따로 있었.. 2010. 11. 10.
한 지역신문 기자의 국회의원 3분법 MB정부의 수도권 중심정책 소용돌이는 지역신문도 예외가 아닙니다. 경쟁, 실적위주의 정책 잣대로 지역 신문을 난도질 하고 있습니다. 그런 눈높이로 지역신문처럼 중앙의 대형자본과 맞서 고군분투 하는 사업, 일들을 벼랑으로 몰고 있습니다. 설상가상. 세계경제의 한파는 언론시장을 더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정녕 공개 경쟁시대니. 적은 소리, 작은 소리는 없애고 큰 소리, 힘있는 소리만 키워야 하는 것일까요? 이런 사정때문에 지역신문들이 분노하고 있고 뭉치고 있습니다. 26일에는 전국 16개 지역일간지 1면이 정부와 한나라당으로 보내는 성명서를 실었고 또 11개사는 1페이지의 지면을 MB정부의 언론정책등을 싣는 지면파업도 단행합니다. 오늘 오후 2시에는 언론노조 지역신문사지부들이 한나라당사앞에서 '지역신문, 여론.. 200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