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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엔 한반도모양의 공원이 있다

FoodCourt 2011.11.22 10:35 Posted by 꼬치 Share |


오늘 소개하는 양지공원은 국립공원이나 도립공원, 군립공원에는 명함내밀기 어려운 아주 작은 공원입니다. 어느 음식점이 만들어 일반에 공개한 조그만 미니공원인데요. 한반도처럼 생긴 지형을 활용해 산책로를 만들고 투박하고 정감어린 표지판을 만들어 안내한게 다입니다. 



대청호오백리 구간중 한곳인 충북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반가에 위치한 양지공원가든이란 식당입니다. 주황색으로 둘러친 선 처럼 3면이 물로 둘러쌓여 있습니다. 한반도 처럼요. 약 3600평규모라고 하는데 느리게 20분정도 산책할만한 규모입니다. 


식당옆편에서 시작되는 산책코스에 세워진 표지판입니다. 입구와 출구를 구별할것도 없지만 한쪽 방향서 시작해서 둘러 올 수 있다는 배려가 엿보입니다. 



이렇게 지명 안내판이 있습니다. 영남호남 할것없이 한곳에서 안내가 가능한 아주 작은 공원입니다. 안내판을 따라 산책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동해안에 있는 낙산사 전망대 입니다. 맞은편물건너는 울릉도 섬이라 하더군요. 아랫쪽을 보면 대청호 물속 바닥이 보일듯도 합니다.



동해안 도로 입니다^^ 이런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 벤치에 앉아 쉬어도 좋습니다.



동굴과 낙화암 안내도 있네요. 부여에 있어야할 낙화암은 동해안에 붙어 있습니다. 말그대로 꽃이지는 바위라서 그랬을까요?



동서를 잇는 동굴이 있습니다. 동굴을 통과하지 않고 옆길로 가면 부산과 광주로 갈수 있구요.



동굴속에서 바라본 대청호.



계단을 내려오다 돌아보니 멀리 낙화암 전망대가 보이네요. 



말티고개 랍니다. ㅋㅋ 잠시 쉬어갑니다.



슬슬 걷다보니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가까이서 대청호를 만납니다.

 


88도로를 따라 광주로 갈수도 있구요.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만난 땅끝입니다. 



서해안 숲길을 따라 올라가면 대전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전국일주 끝. 왜 서울은 없냐구요? 아마 이곳이 대전근교의 옥천이어서겠지요? 서울은 만들지 않고 대전까지 일주하는 것으로 끝냈네요.

양지공원가든은 매운탕으로도 꽤 알려진 식당입니다. 그렇지만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하지 않던 이 공원은 산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청호변에 가시면 한번 둘러보세요.

아! 이것저것 고증하고 실측해서 만든 공원이 아니니 심사하는 자세로 보시면 곤란하구요. 10-20분간 그냥 가볍게 산책하면 빙긋웃게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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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보은군 회남면 | 양지공원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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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amstory 2011.11.22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청주에서 문의를 거쳐 대청댐에 가끔 갔었는데 대청호를 따라 가는 길이 다 좋더군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쓰레기가 몸쌀을 앓고 있더군요.
    호젓한 이런길도 운치가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