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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본고장에서 맛본 에스프레소의 진한 추억

Europe 2013.02.08 02:33 Posted by 꼬치 Share |


에스프레소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휴게소에서 마신 사진속의 커피 한잔 때문인데요.


에스프레소는 20세기 초반 밀라노에서 탄생했다고 하지요. 드립커피나 아메리카노를 더 즐겨마시는 편이지만 본고장에 왔으니 에스프레소를 맛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쉽게도 멋지게 카페에 앉아 마실 시간적 여유는 없었구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게 됐지요.


하긴 생각해보니 에스프레소야말로 적은양으로 빠르게 마실수 있으니 카페에 앉아 여유있게 마시는것 보다 고속도로 휴게소가 더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 휴게소 커피라고 품질이 떨어질거라는 오해는 마세요. 휴게소지만 숙련된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는… 전문점 못지않은 맛과 품질을 자랑했는데요. 가이드말로는 유럽에서는 실제 커피가 맛있는 휴게소를 찾아 다니는 매니아들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암튼 밀라노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던중 들렀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마시게 된 에스프레소. 감동적이었습니다. 
진하고 부드러운 느낌에 깊고 풍부하면서 고소하기까지 한… 그 맛과 느낌이 지금도 입안에서 감돕니다. 


귀국한 이후 커피를 주문할땐 에스프레소를 고르고 있습니다. 혹시나 그 맛을 다시 느끼게 될까 해서 말이죠.
어디가면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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