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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2

[그때뉴스]여자가 이발사가 되겠다고? 반세기도 전 그러니까 54년전 일이네요. 1956년 5월 신문을 보면 3단에 사진까지 첨부된 기사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괄목할 만하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미용사가 되겠다고 10대소녀부터 30대의 주부까지 여성 169명이 자격시험에 응시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전년도의 80명에 비해 두배가 넘는 수치이내 실로 괄목할만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실제 조선일보등의 디비를 검색해보니 1950년대초부터 여성의 미용사 시험 응시는 눈에 띄게 늘어나는데 특히 주부들의 응시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그 비율을 주제목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자발적인 사회참여도 물론 늘어났겠지만 전쟁이 끝나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주부들이 많아져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미용사와 함께 이발사 자격시험 응.. 2009. 3. 17.
대전여성의 기록을 훑어보려고 합니다 1998년 대전 여기자 클럽이 대전매일(현 충청투데이), 대전일보, 중도일보속에 보도된 여성관련 자료를 모은 여전여성보도자료집을 발간한 바 있습니다. 다시 10여년이 지나 대전 여성 60년에 관련된 자료를 정리하면서 이것이 데이터베이스화 되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쉽지만 이공간을 활용해 이 자료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입력이 가능한것은 다시 입력하고 검색어나 색인어를 넣어 찾을수 있도록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작권을 따진다면 신문보도는 본사를 포함한 각 신문사에 있습니다. 대전여성 50년 보도자료집 정리 및 내용요약에 관한 저작권은 '대전여기자클럽'에 있습니다. 찾기 쉽게 누구나 활용가능한 자료로 만들고 싶긴하지만 이것이 저작권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물론 .. 2009.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