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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3

오바마감자? 출근길 발길을 붙잡은 박스가 있어 찍어봤습니다. 월평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앞에 놓여있더군요. 요즘 햇감자 세일을 하고 있는데 그 감자가 이 감자인 모양입니다. 이름이 오바마 감자라니...ㅋㅋ 무슨 뜻으로 이 이름을 썼을지 그 의도가 사뭇 궁금해지더군요. 출근해서 어디 감자인지라도 찾으려고 검색하니 맨 '오바마... 뜨거운 감자'뿐 그냥 '오바마감자'는 나오지 않네요. 상표로 사용했으니 나쁜 뜻은 아니었을게 분명하고... 어딘가에 '명박감자'이런 상표도 있을까요? 2009. 3. 20.
부시, 클린턴 그리고 빌게이츠의 고별영상 부시에 대한 선입견을 각인시키는 고별회견 참 재미없는 고별 연설이네요. 중간 중간 반성없는 변명을 하느라 퇴임연설의 가치마저 떨어뜨리는군요. 전쟁으로 시작해서 그 전쟁의 유탄을 맞으며 쓸쓸히 퇴장하는 모습이라니. 미국의 대통령 고별연설은 반드시 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역시 부시답게 국가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 자신의 재임중 이룬 업적을 옹호하기 위해 고별연설을 꼭 하겠다는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집권초 명분없는 對테러전(이라크 전쟁)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고 다치게 만든 것만으로도 그의 이미지는 두고 두고 전쟁광으로 기억될겁니다. 무엇보다 마이클무어의 볼링포콜럼비아에 비친 우스꽝스러운 대통령의 이미지는 지워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부시의 고별연설 보기 --------.. 2009. 1. 18.
[미대선UCC]오바마걸 미국 첫 흑인대통령 탄생이 기정사실화 되는군요. 최초의 기록을 쏟아내며 개척적인 삶을 살아야 했던 오바마가 대통령직도 성공적으로 잘 해내길 기원합니다. "짝짝짝" 처음 이영상을 ytn에선가 봤을때 조금은 충격받았습니다. 다른건 다 차치하고라도 대한민국의 보수적인 교육을 받은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볼때 적어도 대선후보인데 섹시어필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소소한 논란이야 있었지만 (오바마도 실은 싫어했다고 하죠) 문제삼을 것도 문제가 될것도 없이 그저 선거를 유쾌하게 이끌고 젊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다양하게 이끌어내는걸 보면서 미국이란 나라의 열린 사고가 부러워지더군요. 주인공 앰버 리 애팅거는 일약 스타가 되었다고 하죠? 만약 우리에게도 혈기왕성한 40대의 대권후보자가 나오고 그 후보자와 관련된 .. 200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