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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3

한글날 포털 문패는 네이버 승 (추가) 어릴때(?) 한글날엔 신문의 모든 페이지를 한자를 쓰지말고 한글로 만들어보자고 진지하게 제안했다가 무안 당한적이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였을수도 있고 혹은 너무 시대를 앞서갔던 때문이었을수도 있고 아니면 그 얘기를 들었던 분이 전면 한글로 끌어갈 용기(?)가 없으셨을수도 있고... 아무튼 한번은 해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속만의 바람으로 간직하게 됐었죠. 지금이야 대부분 한글 중심의 제작을 하고 한자를 써도 토를 달아주기까지 하는 세상이니 뭐 불가능하진 않지만 제목속의 한단어쯤은 한문이었던 때에 비하면 독자들에게 주목을 끌기어렵겠죠? 사이트를 보러 들어오니 포털의 문패가 한글날 단장이 돼 있네요. 내친김에 모아봤습니다. 얼마전 손글씨 공모전을 진행했던 네이버는 공모전출품작들로 플래시제작을 한 대문을 만들었.. 2009. 10. 9.
만우절~ 나를 웃게 하는 포털의 장난 어떤 거짓말이어도 애교로 넘겨줘야 하는게 미덕(?)인 만우절이지만 누군가 나에게 장난을 친다면 유감스럽게도 폭발해버릴것 같은 날입니다. 누군가 뺨을 때려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마음속은 온통 전쟁터로 전투의 준비가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넘 때문에 순식간에 무장해제 되었습니다. * 파란 메인 화면엔 하이텔 인트로가 메일 전송을 위해 파란에 들어갔는데.... 아주 짧은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바이러스닷!!!!!!!!!!!!!!!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니 파란의 만우절 특집페이지 였습니다. 속보의 내용도 내용이었지만 이전에 보았던... (엄밀히 말하면 똑같진 않지요. 이것보다 더 느리고 글씨도 깨끗하지 않았지요) 익숙하게 사용했던 하이텔 화면이라니... 플래시로 구현된 화면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울.. 2009. 4. 1.
이 시각 한 포털의 베스트 뉴스 11월 30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엠파스의 많이 본뉴스 종합 1,2,3위는 진퇴양난의 쥐, 입수직전의 쥐, 물이겁나는 쥐가 차지 하고 있다. 똑같은 글자수에 마치 시간적으로 움직임이 있을것 같은 세 기사 모두 같은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은 비슷한 사진기사다. 한마리의 해오라기가 쥐를 잡아서 개울물에 넣으려고 하는 찰라. 설명도 같다. 관련뉴스 페이지 보기 놀라운것은 이런류의 뉴스가 셋씩이나 한 포털의 종합란에 그것도 베스트로 올라와 있다는 점이다. 엠파스 뉴스관리의 자유분방함(혹은 허술함)과 이런 뉴스를 클릭해 베스트를 올려놓은 네티즌의 힘이 놀랍다. 네티즌들이 왜 이 세기사에 열광(?)했을지는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짐작하는 바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뉴스 사이트를 관리하다 보면 도대체 어디로 .. 2008.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