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1 '그게 아니고 선생'이 안되는 이유 지난주 한 CEO의 강연중 들은 얘기입니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업무추진력이 왕성한 그 사장님은 임원회의때 여러가지 지시를 하게된다고 합니다. 그럴때 대개 반응이 두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흔히 있는 현상이죠. "알았습니다" 하고 수첩에 받아 적어가는 사람과 "그게 아니구요~"로 시작해 깊이 따져도 보기 전부터 안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하는 사람. 그 분야에서 나름 대단한 전문가이거나 또는 냉철한 분석으로 "아니구요"를 말하는거라 이해하려해도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사고로 출발해서 시도도 해보지 않는다는 거지요. 혹여 그래도 검토를 해보라고 지시한다면 안되는 이유를 더 많이 찾아서 보고한다네요. 그러다보니 "아니구요"를 연발하는 사람은 계속 일하고 싶지 않아지더라는 겁니다... 2009.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