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1 딸이 끓여준 짜파구리 짜파게티를 엄마보다 좋아하는 딸이 인터넷에 떠도는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자고 하네요. 할줄 모른다고 했더니 자기가 끓여주겠다고. 딸이 만들어 주는 음식을 먹는것도 색다르고 뭔지 모르는 음식을 먹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OK후 기대만땅! 옆에서 도와주면서 찍어봤습니다. 짜파게티와 얼큰한 너구리를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펄펄 끓는 물에 면을 두개다 넣고 끓입니다. 다 익었으면 물을 적당히 버리고 너구리 스프와 짜파게티 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짜파게티 스프는 100% 넣었고 너구리 스프는 50%만 넣었습니다. 위의 다시마는 딸이 무척 좋아하는데 너구리 국물이랑 먹는게 맛있다고 하네요. 완성. 식탁으로 옮겼더니 불빛영향으로 좀 붉어졌습니다. 실제는 짜파게티 색에 가깝습니다. 맛있게 후루룩. 하나씩 제대로 맛보는..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