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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5

대형태극기를 내건 유성구청 왜? 오랜만에 갑천변을 걸었습니다. 갑천은 걸을때마다 새로워지는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지금은 봄에 개장할 물놀이 공원조성 공사가 한창이더군요. 포근해진 날씨덕에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더군요. 상쾌한 공기와 기분좋은 온도가 걷기에, 뛰기에, 자전거 타기에 딱이었습니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100억을 출연해 만들었다는 유림공원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유림공원을 즐기기위해 일부러 찾았는데 유림공원보다는 맞은 편 유성구청이 더 눈에띄더군요. 대형태극기가 건물의 절반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나라 사랑 조국애도 좋긴하지만 구청이 저렇게까지야.. 하는 첫느낌이 태극기 크기만큼이나 강했습니다. 호랑이해를 맞이해 키우기 시작한 고양이 생각이 나서 유성구청안으로 들어가니 마침 진동규청장이 나와 아이들에게 고양이 설명.. 2010. 2. 21.
견우직녀축제 '별과사랑을 쏘다'가 열립니다 새로 단장된 엑스포다리 입니다. 야간에 불이 들어오면 가운데 선을따라 별처럼 반짝이는 것이 여간 이쁜게 아닙니다. 새로 단장된 갑천의 엑스포다리는 수목원 동원, 서원을 잇는 남문광장 축으로 해서 대전의 새로운 명물이 될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29일부터 이틀간 견우직녀 축제가 열립니다. 원래는 지난주에 예정돼 있었으나 김대중전대통령 국장중이라 한주 연기되었습니다. 별과 사랑을 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전시가 10월에 개최하는 세계우주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나로호가 성공했어야 하는데...) 주요행사로는 대전별을 선포, 레이저쇼,무용, 뮤지컬등이 열립니다. 김장훈쇼와 커플 가요제등도 있네요. 견우직녀 축제답게 백년해로 부부 시상식도 있고 연인들의 사랑을 고백하는 코너도 있습니다. 축제.. 2009. 8. 28.
[수상뮤지컬 갑천]실제 공연 어땠을까? 어제 첫날공연이 있었죠? 70분짜리 공연을 10여분으로 압축해서 편집했네요. 앞에 준비과정, 뒤에 소감등을 포함해서 15분짜리 영상입니다. 대략의 분위기와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제는 가지 못해 오늘 가볼예정인데요~ 다녀온 친구들과 통화해보니 대체로 괜찮았다는 평들이 많았구요 첫날이라 미숙한 부분도 있었나봐요. 더구나 실외의 대형 세트이다 보니 실내와는 다르게 주목도가 조금 떨어지는 느낌도 있고 박수소리가 분산돼서 출연진들에게 격려가되지 않았을것 같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9시20분경 만년동 서구보건소 근처를 갔는데요 교통 완전 마비더군요. 10시 30분에도 교통정체 계속... 다시 12시쯤 지날때야 괜찮았습니다. 차를 가지고 그쪽으로 가시려면 적어도 두시간전쯤에는 가야... 하지 않을까 싶구요.. 2009. 8. 14.
[수상뮤지컬 갑천]우리가 갑천을 꼭 봐야할 이유 두둥, 13일부터 수상뮤지컬 갑천을 볼수 있게 됩니다. 실은 오늘 저녁에 최종 리허설이 있어서 실제 공연과 같은 내용으로 볼수 있다고도 합니다. 비때문에 망설여지긴 하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나름 괜찮을것 같기도 해요. 일기예보를 검색해보니 13일부터 16일까지는 날씨가 괜찮을것 같습니다. 휴우~ 참여인원만 1500여명, 실내를 벗어나 야외, 그것도 갑천에서 벌이는 뮤지컬, 200미터에 달하는 세트 규모 기획만으로도 놀라운 뮤지컬 갑천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는 따끈따끈한 영상입니다. 중간 중간 예행연습의 영상이 들어있고 준비한 사람들의 얘기가 담겨있습니다. 왜 이 수상뮤지컬이 대단한지 왜 성공을 해야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볼까말까를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분이라면 아래 영상부터 꼬옥 보세요~. .. 200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