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1 미인도 그리고 무대인사 첫 인상에 갇혀 허우적대다 '내용중 일부는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안내와 함께 영화는 시작한다. 일부의 비판적 평론을 보며 '영화는 영화'라 단단히 선행학습을 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앞서 보여준 문구때문에 자꾸만 역사적 사실에 내가 갇히고 말았다. 가업을 잇기위해 여장남자를 한 여류화가 신윤복과 청년 강무의 슬픈 사랑에서도, 스승과 제자로 예술적 동반자의 길을 걷다 그녀까지 사랑하게된 김홍도에게도, 김홍도에 대한 사랑과 집착때문에 윤복과 강무를 이용했던 기생 설화의 얘기에도 귀기울이지 못하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신윤복, 김홍도, 그들의 그림에 집착하고 말았다. 결국은 이런 선입관에 갇혀 그림(예술)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랑(멜로)도 놓치고 말았다.(김민선의 얘기처럼 사랑의 관점에서 영화를 봤으면 .. 2008.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