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꽃1 아이폰으로 찍은 꽃들의 얼굴 꽃들의 이쁜 미소조차 잔인하기만 했던 이 봄의 순간 순간들 우리가 알아서 얻은 괴로움이 꽃잎처럼 찬란하게 지기를... 출근길 발밑을 장식했던 꽃들의 최후를 보면서 마종기의 '바람의 말'을 듣다. 2010.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