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1 '서인영의 KAIST 면접'을 다시 보다 KAIST의 올해 선발시험에서는 면접으로 29%의 학생이 당락이 바뀌었다고 한다. 최종 면접 대상자 1503명 가운데 435명이 내신성적 등 서류성적에서 자신보다 점수가 높은 학생을 제쳤다니 면접이 당락을 갈랐다는 말은 꽤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들의 항의도 이만저만이 아니란다.'따 놓은 당상'이라 안심하고 있었을 과학고의 상위권학생들의 탈락에 기준이 뭐냐, 심사위원 몇명이 어떻게 객관화시켜 평가할 수가 있느냐... 심사위원들보다 더 논리적인 항의도 있단다. 이런 입시제도가 도입된 데는 서남표총장이 취임하면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숨은 인재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에서 시작된다. 아~ 서총장은 '러프 다이아몬드(Rough Diamond·다이아몬드 원석)'라는 표현을 썼다. 인성과 리더십,.. 2008.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