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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왜 삼계탕을 먹을까?

by 대청호블루스 2009. 7. 24.


 

오늘 중복이네요. 삼계탕 계획 있으세요? 아니면 보신탕?

그나저나 우리몸은 날도 더운데 왜 삼계탕처럼 더운 음식을 원할까요?  대전지역의 한 한의사가 말한 여름 보양음식에서 그 해답을 찾자면 다음과 같은데요~

한여름 날씨가 더우면 몸의 겉부분은 덥지만 속은 겉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갑다고 하네요. 우물처럼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잖아요.

그러다보니 오장육부의 기능이 떨어져 설사나 복통이 잦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엔 오히려 뜨거운 음식을 먹어 냉한 속을 달래줄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선조들이 이열치열이라고 했지만 차가운 배를 위해 따뜻한 음식을 먹은 당연한 결과라네요. 과학적이기도 하시지...

속을 덥힐수 있는 음식중에는 열이많은 수삼, 닭, 보신탕, 수삼죽등이 좋다고 해요. 특히 닭과 삼을 합치면 더 몸을 덥힐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라는 말씀.

냉한 음식, 아이스크림이나 얼음, 회나 돼지고기는 가급적 멀리하는게 좋은데 혹여 먹더라고 오래 씹어 먹는게 방법이라네요.

보양식이외의 여름 건강나기 비법은 동영상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개인적으로 전 실제 할것 같진 않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