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장갑차1 [대전명소]아이폰4로 찍은 대전현충원 보훈장비전시장 동료는 현충원이 엄숙하기만 한곳이 아니라 공원같은 곳이기도 하고 교육적인 장소라고 틈만나면 '현충원예찬'을 합니다. 그럴때마다 전 한귀로 흘려들었습니다. 큰아버지가 6.25때 전사하셨거든요. 유해조차 찾지 못한 큰아버지때문에 현충원과 관계없었지만 보훈가족이었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현충일을 제사날삼아 더 슬퍼하셨던것 같아요. 한두번쯤은 자식은 없었지만 현충원(서울 동작동)에도 다녀오셨다고 해요. 그런 제게 현충원이 볼만한 곳일 수 없었던 거지요. 웬지 현충원에 가면 슬픈 역사가 살아날것 같은 느낌이 있었던것 같기도 해요. 우연히 잠시 들렀던 대전현충원은 동료의 말처럼 잘 정돈된 공원이더군요. 보훈공원이라고 할까요? 경건하면서도 아름답기도 하고 볼거리도 많더군요. 구역별로 묘소가 정리가 잘 되어있음은 물론이고.. 201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