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1 [오므토다이닝 타임월드점]건강한 오므라이스와 커리의 발견 설연휴전 급하게 잡힌 식사모임이 백화점에서 일본식 우동 한그릇 먹는 것이었습니다. 백화점 모임은 누구나 아는 위치라는 점때문에 위치 설명이 필요없고 주차장 걱정이 비교적 덜하다는 점에서 선호되죠. 다소 소란스러운 시장같은 느낌은 감수해야하지만요. 어쨋거나 타임월드 9층의 기소야에서 우동한그릇씩 하기로 하고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그런데 한 멤버가 20분이나 늦는 바람에 모임이 좀 늦어졌습니다. 설전이라 백화점 진입부터 시간이 너무 걸렸던 거지요. 설상가상 우동을 먹으려고 했던 식당 '기소야'가 없어졌더군요. (우리 딸 무척 좋아하는 곳인데.. 이를 어째) 대신 그곳에 오므토다이닝이 생겼더라구요. 루이저린제가 말했던가요? '인간은 언제나 행과 불행이 반반'이라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람들이 줄서있던 .. 201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