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코스1 운동기피증 모녀의 제주 올레 맛보기 질풍노도의 끝자락에 서 있는 딸아이와 교감할길이 없을까 고민하다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올레를 선택했죠. 아이나 저나 여러번 제주를 방문했지만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올레코스를 걸은 일은 없습니다. 운동을 지독하게도 싫어하는 딸이지만 우도와 올레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니 올레를 고르더군요. 올레가 정확히 뭔지 관심도 없으면서 이전 여행때 대마도에 실망한 아이는 섬보다는 올레가 좋겠다구요. ㅋㅋㅋ 올레는 큰길에서 집까지 이르는 골목을 뜻하는 제주도 말입니다. 언론인 서명숙씨가 제창해서 제주의 구석구석을 걸을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고 있는데요. 2007년 1코스가 개발된이래 현재는 12코스까지 만들었습니다. 짧게는 서너시간 길게는 대여섯시간씩 걸리는 코스들입니다. 제주 올레코스 한눈에 보기 올레에 .. 2009.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