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News

[대전명물]대전에는 성심당이 있습니다

by 대청호블루스 2009. 2. 18.

오랜만에 중구쪽에 갔다가 성심당엘 들러보았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가서 빵은 먹지 못했지만 여전한 빵들의 향연. 그리고 북적이는 사람들... 대전사람이라면 최근의 성심당 근황을 보시고, 대전사람이 아니라면 대전에 왔을때 이집에 한번 들려보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대전에 성심당이 문을 연것은 1956년이라고 합니다. 대전역앞에 찐빵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대전의 대표 브랜드라고 해도 될만큼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빵들이 싸고 맛있는것은 물론 포장빙수나 생크림케익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서 늘 앞서가는 빵집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빵집이라고 해서 동네 작은 매장 규모로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말이 빵집이지 대형 레스토랑과도 맞먹을 겁니다. 이층에 테라스 키친, 지하에 우동야가 있구요. 2000년에 성심당이 있던 자리에는 패밀리레스토랑 '플라잉팬'이,  그 3층에는 더오븐스토리가 최근 문을 열었더군요. 또 성심당 옆건물에 위치한 파스타 전문점 '삐아또'까지 합치니 자그만치 5개의 별도 업소가 있습니다.

나머지 업소들에 대한 정보도 차차 올리기로 하구요. 성심당 내부사진을 보도록 하지요.


점심시간 조금 지난 시간인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빵이름도 참예뻐요.  가을농부... 녹차브래드...토요빵...


화려한 생크림 케익들


만쥬와 롤케익도 있네요.


장식도 예쁘죠?


샌드위치와 조각케익들...


컵케익등이 있구요


과자와 곡물빵등이 있던 코너


초콜릿 코너. 위에 보이는 빨간 하트 정열적이죠?


곡물 발효빵을 잘라주고 있는 직원.


식빵코너.


이층 테라스키친으로 올라가면서 한컷. 왼쪽에 빵을 들고 있는 점원이 빵이 지금 나왔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1층에서 빵을 골라 이층에 가지고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침만 흘리다 왔습니다. 빵에 안떨어졌나 몰라~^^

대전 은행동위치. 중앙로역 2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