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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거리에 왜 유아용품점이?

by 대청호블루스 2009. 2. 19.


대흥동성당과 이안과 병원이 있는 은행동4거리에서 홍명상가 쪽으로 가는길에 애견거리(혹은 애견골목이라고도 함)가 있습니다. 애견 판매하는 집이나 동물병원등이 족히 10곳이상 모여 있지요. 


우연히 지나다 발견한 풍경 하나.


유리창 밖에서 본 이 풍경은 딱 유아용품점이었습니다. 왜? 이런곳에?  찰라지만 그런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헉! 다시 보니 이건 아기용품인건 맞는데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들이 사용할 물품인걸 눈치채고 웃었습니다. ㅋㅋㅋ
개를 좋아하지 않으니 관심밖 세상이라 그동안 몰랐던 거지요. 이렇게 예쁘고 귀엽고 화려하다는 것을~ 하긴 개를 자식처럼,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이런것을 해주고 싶기도 하겠다~ 뭐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 한 가게에 들어가 찍어보았습니다. 


구경하는 행인. 어떤 옷을 사줄까 고르는거겠죠?




유리창 밖에서 찍은 동물사진은 덤입니다. 약속시간이 늦어 매장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지나면서 후다닥!

병아리(?)도 있고 고양이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