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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_is....

나를 위한 꽃다발

by 대청호블루스 2009. 4. 2.
아주 지루하고 피곤한 싸움을 하고 있다.

끝도 보이지 않는 터널속에 있는데 발밑까지 진흙탕이다. 들고 있는 짐도 벅차다. 그런데 이번엔 남의 짐까지 떠안았다. 딴에는 있는 힘껏 이 짐을 지고 가고 있지만 남의 짐에 눌려 올해 내가 꼭 이뤄야할 일들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웬지 점점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 그래도 실낱같은 기대에 매달려 최선을 다할 뿐이다.
 
희망을 잃지 말아야지. 심기일전하려고 작은 꽃 사진을 모았다.

주목받지 못하는 꽃들이지만 얘들이 얼마나 이쁜 얼굴을 하고 있는지... 
아자!아자!
큰소리는 아니지만 애교있는 응원이 들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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