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청 전망대

15일에는 대전시청 20층이 공식적으로 시민에게 개방됩니다. 얼마전 가 개방상태인 시청 20층을 미리 올라가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시청 맨꼭대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는 점과 두개의 빌딩이 서있는 듯한 비슷한 느낌때문인지 도쿄도청이 생각났습니다.  
컴퓨터를 뒤져 2년전 일본에 갔을때 찍어둔 사진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도쿄도청의 전망대는 무려 202미터의 높이에서 '공짜'로 도쿄를 바라볼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45층이나 되는 높이를 오가는 고속 전망대엘리베이터는 손님들이 많아 줄서기 일쑤인데요. 필자는 북쪽 전망대를 올라갔습니다. 북쪽도 참 좋았는데 전망은 남쪽이 좋다는 평입다. 일몰이나 야경이 멋지다는데 낮에 갔구요. 전망대에 있는 카페에서 차한잔할 여유는 갖지 못했습니다.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도 있습니다.

여행하실 예정이라면 쉬는날이 언제인지는 반드시 체크하시기바랍니다.

 
도쿄도청 모형입니다. 마치 두개의 타워를 이어놓은것 같은데요~ 어느쪽이 남쪽인지는 잊었습니다.

꼭대기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역시 어느쪽 방향을 찍은것인지는 잊었습니다. 이럴때 구글 어스를 이용하면 정확히 알수있을텐데 게을러서 사진만 첨부합니다^^

빌딩숲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공원. 왕실의 땅이며 금싸라기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정확한지는 자신이 없습니다~) 어떤 단체인지 행사가 있었는데요. 그야말로 개미처럼 작게 보이는 사람들이 질서있게 그룹별로 모여서 뭔가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부끄러운 낙서도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이런사람 꼭~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