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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News

대전시청 20층의 변신

by 대청호블루스 2008. 12. 15.
대전시청 20층이 시민것이 됐습니다.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인지 아니면 남는 시청공간을 당연히 주인인 시민을 위해 내놓은 것인지 그 순수성을 의심하면서도 생각없이 흐뭇하더군요. 이렇게 흐뭇해하다가 그 공간의 운영비를 고스란히 시민이란 이름으로 떠안게 될거면서 헤벌레~했더랬습니다.

이곳에 가기전 도쿄도청 45층 전망대가 생각이 나서 무척 큰 기대를 했었는데요. 45층과 20층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면 링크를 따라가시구요 (도쿄의 45층 포스팅을 참조하시려면 여기로)

어쨋거나 20층 방문기념으로 찍은 몇장의 사진을 올립니다.



남쪽에서 바라본 시청모습입니다. 맨꼭대기 층이 20층입니다. 왼쪽편에 하늘 마당이 오른쪽편에 하늘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럼 오른쪽 편 하늘 도서관부터 소개를 하지요.

 
하늘 도서관 입구 모습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어린이 서적과 시정을 멀티미디어로 볼수있는 멀티미디어 홍보관 그리고 자유롭게 책도 보고 조용히 공부도 할수 있는 열람실이 있습니다.


어린이 서가 및 어린이 신문 비치대입니다.


열람실 입니다.


열람실에서 바라본 북쪽 풍경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건물이 정부대전청사입니다.


자 이번엔 건물 왼편(남쪽에서 바라볼때 건물중심으로 볼때는 서편)에 있는 하늘마당으로 가보겠습니다.


하늘마당은 마당 처럼 넓다란 공간에 보시다시피 의자를 두어 앉아서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더러는 앞쪽에서 공연을 펼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북쪽과 서쪽 벽면으로는 분리된 공간이 있어 별도로 회의를 해도 좋을듯 하더군요.


하늘마당에서 본 서쪽 풍경입니다.


하늘마당 남쪽편 안쪽에 있는 하늘카페입니다. 커피등 음료와 치즈케익, 토스트를 팝니다.


메뉴판도 찰칵. 스카이라운지(?)치고는 가격도 이만하면 착하죠?


카페앞 자리는 이렇게 차를 마실 별도의 테이블을 두었습니다. 아! 이곳서 음료를 사서 아까보았던 공연장이 있는 공간으로 나가도 될듯 합니다. 좋은 사람들과 차를 마셨는데 누군지는 비밀입니다^^

오픈시간은 정확히 모르겠구요. 오후 10시까지 오픈한다고 하니 시청으로 커피나 한잔하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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