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느지막이 아침을 먹고 '당신의 조각들'이라는 타블로의 책을 읽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우울하고 외롭고 어두웠던 소설 속의 조각들이 내 젊은 날을 투영시켜 기분이 가라앉더군요.
문득 햇볕을 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우울한 기분이 들 땐 시원한 공기랑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좀 나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 근처 선사 유적지를 어슬렁거리다 문득 발견한 봄빛 향연.
초록빛 생명은 모두 땅속에 숨죽여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세상에나 이 엄동설한 곳곳엔 봄이 성큼 와 있더군요. 파릇파릇 싹을 띄우고 보란 듯 카메라에 포즈를 취한 봄의 전령사들을 소개합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해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봄의 속삭임을 들어보세요~
문득 햇볕을 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우울한 기분이 들 땐 시원한 공기랑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좀 나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 근처 선사 유적지를 어슬렁거리다 문득 발견한 봄빛 향연.
초록빛 생명은 모두 땅속에 숨죽여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세상에나 이 엄동설한 곳곳엔 봄이 성큼 와 있더군요. 파릇파릇 싹을 띄우고 보란 듯 카메라에 포즈를 취한 봄의 전령사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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