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골목에서 발견한 고양이 한 마리입니다.
퉁퉁한 몸매하며 이미지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웃의 토토로'에 나오는 토토로가 떠올랐습니다.(지나친 상상력? ^^)
무슨 생각에 잠겼는지, 누구를 기다리는 것인지, 혹은 살찐 몸이 불편한 것인지... 이 상태로 움직이지도 않고 있더라구요.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깊었던 토토로처럼 이 고양이도 혹시 그렇진 않을까? 이 고양이랑 대화가 가능하다면 한번 물어봤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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