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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ing

나를 위한 꽃다발

by 대청호블루스 2010. 4. 26.

대청호반길을 걷다 발견한 들꽃을 꺾어
온전히 저만을 위한
꽃다발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이 넘쳐나서
삶의 자극이 되기도 하고
피로가 되기도 하는 이 즈음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으면서
이 터널을 잘 지나라고...

당장 화려하지 않아도
언젠가는 빛날 
가치있는 꿈을 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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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