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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치원

대전에서 '18분의 매직'을 보여줄 사람들은? (#TEDxDaejeon)

by 대청호블루스 2010. 5. 17.

번역작업중인 TEDxDaejeon팀원들. 모든 강연과 문서는 영어로번역돼 공유됩니다.


'18분의 매직'으로 불리는 TED를 아십니까?

바로 18분동안 연사가 자신의 메시지나 아이디어를 전달해야 해서 붙여진 별명인데요 이 18분동안의 강연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퍼트릴만한 가치"를 모토로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지식들을 공유하고 있는 TED. 이전에도 공지했던 것처럼 이 TED의 지역별 행사인 TEDxDaejeon이 29일 대전에서도 열립니다. 서울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 행사 개요 <
장소 :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 홀
일시 : 2010. 05.29 14:00 ~ 18:00
오시는길 : http://www.dcckorea.or.kr/introduce/map.asp
참가비용 : ₩5,000 (행사진행비용으로 사용)
행사후엔 궁동 이름없는 카페에서 소셜파티도 열립니다. (50명 인원제한, 참가비별도)

이번 TEDxDaejeon의 주제는 'Overcome Your Limit(당신의 한계를 극복하라)' 입니다.
모두 8분의 연사가 강연에 나서게 됩니다. 핵융합연구소의 소장님부터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카네기홀에서 열린 유튜브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여 한 KAIST 학생까지 지역, 나이, 성별, 분야를 막론하고 계속해서 그 한계를 극복하여 나아가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번에 참여할 연사들의 면면입니다. (http://www.tedxdaejeon.com 의 event 메뉴에 가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습니다)

조주현 Jo Ju-hyun
前 옥천신문 편집국장, 엔디소프트 전략사업팀 국장

조주현은 언론인이다.
그중에서도 주류 언론매체가 아닌,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지역신문의 편집국장까지 지낸 베테랑 기자이다.
그는 해당 지역 단체장의 개인 홍보수단으로 전락해버린 몇몇 지역신문의 관행을 따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끈끈한 연대를 느끼기에 충분한 내용으로 옥천신문을 만들어 왔다.
물론 이는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게 아닌, 신문사 구성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소통이 함께했던 결과이다.
 

수용 Song Soo-yong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송수용은 젊은이에게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직장인에게는 ‘하면 된다’는 의지를, 사업가에게는 ‘실패는 없다’는 희망을 제시하는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이자 DID (들이대) 마스터이다.
현재 동기부여 분야에서 최고의 강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의 강의를 듣고 사업에 실패했던 사람들이 다시 일어났다.
번번히 취업에 낙방하던 사람이 합격했다. 상처 때문에 제대로 도전조차 못하던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과감하게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장석종 Jang Sok-jung
‘Cracker Your Wardrobe' 편집장

크래커 편집장 장석종은 한양대 의류학과 졸업반이다. 옷을 좋아해서 의류학을 전공했고 잡지가 좋아서 크래커에 뛰어들었다.
그는 즐거운 일이라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선택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당장 재미있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사도 다녀보고, 연극 의상도 만들어보고, 심지어 개인 쇼핑몰까지 도전해본 그는 크래커에서 꼭 맞는 자리를 찾은 것 같다.
크래커가 매력적인 이유는? 화려하게 꾸민 연예인보다 우리 주변의 ‘진정한 멋쟁이’를 찾아 나서기 때문이다. 장석종의 목표는 진정한 멋쟁이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새로운 패션에 대한 영감을 주는 것이다.
 
 

한상기 Han Sang-gi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소셜 웹 연구회 회장

한상기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소셜 컴퓨팅 분야의 전임교수이다. 200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겸직 교수로 활동하였으며, 주요 연구 분야로는 태깅(tagging), 온라인 신뢰(trust)/평판(reputation), 온라인 추천(recommendation) 시스템, 소셜 네트워크 분석(social network analysis) 등이 있다.
 


김효정 Kim Hyou-jeong
영화 제작자, 세계 5대 사막레이스 완주자

김효정은 영화제작자이며 아시아 여성최초로 세계 5대 사막레이스를 완주한 그랜드 슬래머이다. 영화인 김효정은 <행복한 장의사> <킬리만자로> <무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싱글즈>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사막레이서로서의 그녀는 6박 7일간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와 식량을 메고 약 250Km를 달리는 서바이벌 레이스에 다섯 차례 참가한 아시아 여성이다.
 


이경수 Lee Gyung-soo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ITER 경영자문위원회 의장

이경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이며 ITER 경영자문위원회 의장이다. 그는 각 국가간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진행되는 에너지 전쟁에서 한국의 핵융합 기술을 통해 ITER의 핵융합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있다. 한국은 에너지 소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모두 세계 10위권이지만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97%에 이른다. 그만큼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며,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는 최적의 미래 대체 에너지로 핵융합에너지를 제시한다. 그는 한국의 과학기술과 엔지니어링 능력이 핵융합 분야에서 결합하면 원자력발전에 이은 또다른 성공 스토리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DJ(Daejeon) Shaker
 

Recandplay
비디오 블로그 운영팀

렉앤플레이. 넷은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비디오 중심의 음악, 혹은 음악 중심의 비디오 블로그다.
2009년 11월부터 도시의 일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라이브 연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누리꾼들이 이들을 주목하는 이유는 그들의 모든 글, 이미지, 영상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는 데 있다.

 

김대식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KAIST 기계공학과

09년 3월 3일, 온라인 동영상 공유 커뮤니티인 유튜브는 인터넷을 통해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최종합격자 9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 명단에는 20세의 아마추어 연주자 김대식, 그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대식은 어릴 적 바이올린을 배우는 누나를 보고 5세에 악기를 접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TEDxDaejeon.com/
공식 트위터 : http://twitter.com/TEDxDae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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