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사쪽으로 종각을 옮기고 처음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무척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광장을 가득메운 사람들, 혹한의 날씨였지만 즐거운 축제였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역시 제야의 종 타종일텐데요. 이순간 신기하게도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딱 타종이 진행되는 시간 정도만 내렸는데요~ 새해 맞이를 축하해주려는듯 갑자기 쏟아지는 눈때문에 더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오! 해피뉴이어~
연장운영되는 대전 지하철도 개통이래 '순간 최대 인파' 인듯 했습니다. 서울에나 있는 콩나물 지하철을 대전서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올해 대전경제도 이렇게 대박났으면 좋겠다 살짝 빌었습니다.
아~ 광장 입구에선 언론악법 개정 철회를 요구하는 대전mbc노조등의 촛불 나눠주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준비한 초가 동날만큼 관심을 끌었구요~ 새해엔 대통령이, 정치인들이, 이런 민의를 듣고 반영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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