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News126 건배사 어제저녁 술자리 하셨나요? 송년회 모임을 하다보면 건배가 늘 오가는데요~ 보통은 무엇무엇을 위하여로 합니다. 뭐 특징적이진 않지만 무난하지요~ 그래도 뭔가 색다른게 없을까 고민을 하게되는데요 제가 알고 있는 건배사중에는 "당신멋져"가 최고입니다. 당당하게, 신나게, 멋있게, (때로는)져주며 살자는 뜻을 내포한 당신멋져! 멋지지 않나요? 어떤 시인분이 처음했다고 하는데요~연초에 한두번 사용해 봤는데 그때만해도 사람들이 이런 건배사가 있는줄 잘 모르더라구요. 지금은 인터넷에 건배사나 당신멋져라고 치면 금방 찾을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 기억에 남는 건배사중에는 꽃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하여! 진달래! 계급장떼고 나이는잊고 Relax & Refresh! 개나리! 또 체념한듯 마셔.. 2008. 12. 9. 지식인도 안알려주는 대전시내버스 노선 30일엔 대전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됩니다. 거의 혁명에 가까운 수준 입니다. 구불구불 노선 쫙쫙피고 배차간격 통행시간 줄여서 버스기다리고 타는 시간도 줄이고 급행과 간선 지선을 그물망처럼 연결해서 모든 지역이 연결가능하다고 자랑입니다. 종류별로 버스의 색깔도 구분합니다. 빨간색 버스를 타면 빨리는 갈수 있는데 주요 정류소만 정차하므로 원하는 곳에서 내리지 못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니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가장 정확한 정보를 알고 타는 것일텐데요. 자가운전자들이 많아지는 관계로 굳이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되는 분들이 아니라면 버스를 타기전에 꼭 확인을 해두셔야 합니다. 다시말하지만 이전까지의 번호는 잊으셔야 합니다. 옆사람에게 물어봐야겠단 생각도 잊으세요 아마 그사람도 모를겁니다.. 2008. 12. 5. 피부묘기증 간단 진단법 피부가 가려워 고생이고 피부과에 다녀오면 더 속상해지는 제 이야기는 이전에도 올린적이 있지요. (관련 글 보기) 며칠째 또 잠을 못자 고생을 하고 있어 하는수 없이 병원엘 갔습니다. 점심시간에 지인을 만나기로 해서 전에 다니던 병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50대안팎의 의사였는데 설명을 시작하자마자 몇가지를 질문하더니 (채 1분도 걸리지 않은듯) "피부묘기증입니다" 라고 말하네요. '피부묘기증?' 듣도 못한 기괴한 병명이라 어리둥절해하고 있자 팔뚝을 걷어올리라고 하데요. 그리고 손톱으로 자국을 내는거예요. 피부묘기증은 5%이내의 인구가 가지고 있는데 일찍부터 알기도 하고 늦게 발병하기도 한답니다. 이 인구증 드물게는 필자처럼 가려움증이 심해져 잠을 못자기도 한다는군요. 이런 설명을 듣는 몇분사이 정.. 2008. 12. 4. 저렴하면서 럭셔리하게 송년회를 즐기다 이런 저런 사정속에 심하게 위축되어 있는 이 즈음.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가 한턱쏘겠다는 연락에도 마냥 기뻐할 수 만은 없는것 같아요. 이전에 같이 근무했던 선배가 오래전부터 얘기해서 약속을 잡긴 잡았는데... 웬지 부담을 지우는것 같아 미안하고 그렇다고 그냥 넘기면 그 선배님 숙제처럼 두고두고 약속을 잡으려고 할테고... 기쁘게 받아들이기로 했지요. 늘 이런땐 장소 선정이 문제인데요~ 선배는 선배대로 후배들이 어딜 가는 걸 좋아할까? 후배는 후배대로 사주는 분의 입장에 맞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겠다? 뭐 그런 분위기죠. 주로 밤에 일하는 동료들이 많다보니 저녁 9-10시 이후에나 만나게 되는데요~ 이전의 경험을 살린다면 그 시간에 가게문을 여는 고기집, 횟집, 생맥주집, 주점... 드물게는 레스토랑도 고.. 2008. 12. 3.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2 다음